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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정들었던 탠디 스니커즈를 보내줄 때가 되어,
새 스니커즈가 왔습니다!
오케이 몰에서 20만 원대로 구입!!
부테로 하면 카레라, 빈치 등이 대표 모델이나
착화감에 있어 평이 갈리기도 하고,
푸투라의 저 앞코에 있는
세 개의 이빨? 모양에 끌려.. 푸투라로 결정했답니다.
사이즈는 EU 41 입니다.
나이키는 보통 265신고 컨버스는 270,
발등도 높고 볼도 넓기에 반업했고
여유롭게 잘 맞습니다!
부테로는 디자인도 이쁘고
이태리 명품 이미지였지만
점점 온라인 편집숍의 할인폭이 커지면서
점점 대중화되는 듯하네요?
상징인 가죽끈 때문에
신고 벗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
제가 산 푸투라는 우선 착화감은 괜찮습니다!
양옆도 푹신하고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에요.
구성은 여분 끈(같은 색) 하나 신발주머니 하나!
커먼프로젝트나 독일군 같은 깔끔한 스니커즈보단
어느 정도 굽도 있고
러너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선호하다 보니
일꼬르소, 스파워트, 그라더스 등
여러 브랜드들 고민 많이 했지만
돌고 돌아 부테로로 왔네요,
카레라는 흔해 보이고
빈치는 뭔가 굽이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다
싶으시면 푸투라 추천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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